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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지금이 아니면 못 먹는 유자차, 거제도 해풍으로 키운 무농약 유자청, 생유자차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풍부한 거제도 유자차

by 파블로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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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수산물 직거래 사이트 [이경남몰]에 접속, 거제도 동방농원에서 제조한 2kg짜리 유자청을 구입했다.
한 병에 20,700원. 배송비는 무료다.

유리병이 크고 무겁다. 2kg에 유리병 무게도 포함이겠지?
아무튼 묵직해서 기분이 좋다.

뚜껑을 열면 새콤달콤한 유자향이 퍼진다. 설탕이 적당히 들어가서 많이 무르지 않다.
간혹 달달한 욕심에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유자차가 아니라 설당차를 마시게 된다.
또는 설탕을 너무 적게 넣으면 쓴맛이 너무 강해서 몇 모금 마시기도 힘들게 된다.

농장에서 아마도 이런저런 시행착오 끝에 설탕과 유자의 최상의 배합을 완성했을 터!
어쨌든 무농약인데, 설탕 외엔 다른 첨가물이 없다.

불과 한달 전에 만들어진 햇유자로 만든 제품! 생유자의 향이 가득한 맛이 기대된다.

신비아파트 숟가락으로 두 스푼, 따뜻한 물을 붓고 땡그랑땡그랑 저으면

유자청에서 튀어나온 생생한 알갱이들이 가득한 유자차 완성이다.
향이 너무 좋다.

한 잔 더!

거제도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란 유자라 더 진한 향이 나는 것 같다.
지금이 아니면 내년에야 먹을 수 있는 생 유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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