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축제는 천주산에서, 가는 방법과 먹거리 소개

창원시청 제공

전국의 벚꽃이 꽃비가 되어 떨어지면 이젠 진달래를 제대로 즐길 차례입니다. 

 

제26회 고향의봄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창원에서 군항제가 끝날 때 또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천주산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21054752

달천공원오토캠핑장

 

카카오맵으로 공유된 지도 화면 아래 천주산 가는 길에 즐길 먹거리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달레 축제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창원시는 상춘객들의 흥을 돋울 가요제와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됩니다.

 

산 정상에서 붉게 물든 진달래를 제대로 감상하시려면

달천계곡을 따라 천주산을 넘어서 다시 작대산을 돌아오는 산악코스가 일품입니다.

두 산 모두 일주 임도가 잘 나있으며 연결구간은 도로를 일부 이용해야 합니다.

 

천주산 진달래 축제의 유례: 천주산의 울창한 숲을 헤치고 달천계곡을 따라 오르면 조선 숙종 때의 거유 미수 허목의 우거지로 알려진 달천정이 있습니다.

달천정 옆에는 허목이 손수 거북모양의 돌을 깎아서 만들었다고 하여 구천이라 하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32호로 지정된 달천구천이 있습니다.

천주산 진달래 축제는 시민들로 하여금 참꽃 진달래를 보면서 정서 순화와 화합, 자연 사랑과 애향심을 고취하게 하기 위하여 열리는 축제로 1996년 4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