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소식, 푸바오 실시간 영상 보는 방법 안내

에버랜드는 "지난해말 맺은 중국 CCTV와의 협약을 통해

푸바오의 중국내 생활 모습을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4월 3일 빗속에서 푸바오를 떠나 보낸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중국에 무사히 도착한 푸바오의 모습을 잠깐씩 볼 수 있었지만 

푸바오를 사랑하는 분들에겐 너무 짧은 소식이었죠.

 

다행히 중국 관영방송 CCTV홈페이지를 통해 푸바오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한국에서의 모습과 중국에 도착하는 모습뿐이지만 

에버랜드와 CCTV의 약속대라면 곧 푸바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푸바오가 새로운 환경과 언어, 특히 중국인 사육사와의 교감을 통한

상당한 적응기간이 필요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애가 타는 상황입니다. 

중국 입장에선 자신들의 판다가 돌아온 것이니,

귀국이라는 단어가 맞겠지만

수많은 한국 팬분들 입장에선 자식 유학 보낸 기분이겠죠?

 

아무튼, 푸바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기대하며 CCTV를 통해 푸바오를 

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구글에서 CCTV를 검색해 주세요.

 

 

중국어로 된 cctv.com이 나옵니다.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구글자동번역이 표시가 되는데, 한국어를 클릭하면 됩니다. 

 

상단 가운데쯤에 '팬더'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클릭하면 됩니다. 

구글번역기의 기능에 새삼 놀랍니다. 

 

드디어 푸바오를 만났습니다. 메뉴에 '라이브 스트리밍'이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영상과 소식 등으로 다양한 푸바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모바일에서 접속했는데 계속 중국어가 나온다면 PC로 접속해 보시길 바랍니다.

중국어 메뉴가 익숙해지면 다시 모바일로 접속해 보세요.

 

위에서 언급했듯 중국 입장에선 귀국이라고 표현했네요. 

푸바오에 대한 관심이 워낙 뜨겁다보니 한국에서 출발하는 영상도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소중한 푸바오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

우리가 이처럼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